대형화목보일러 설치 및 사용상 주의사항

1. 보일러를 제자리에 놓을 때 수평을 잘 맞추고, 목초액이 잘 빠지도록 뒤쪽보다 앞쪽을 약간 높입니다.(앞쪽이 높으면 문이 확 열리지 않아 안전합니다. 벽돌하나 정도)

2.보일러에 물을 채운 뒤 보일러 내부의 누수가 있는지를 확인하십시오. 보일러에 물이 새는지는 확인하는 방법은 직수를 잠그고도 계속 보충수가 빠지면 누수입니다. 제품출고시 압테스트를 이렇게 세 번에 걸쳐 확인 작업을 하오니 최초 설치시 누수가 없는 게 정상이며, 사용 하다가 누수가 생기는 현상과는 관계가 없습니다.(최초로 불을 지필 때 보일러 바닥 중간쯤에 캐스터블 결로 배출구멍을 뚫어 놓아서 결로가 바닥으로 흐를 수 있으나, 동요치 마시고 불을 떼면 됩니다. 혹 여름에 불을 안 떼다가 가을에 불을 뗄 때도 결로가 생길 수도 있으나 한 번 쎄게 떼고 나면 안생깁니다. 특히, 장마철과 한겨울에 제작하는 경우는 캐스터블에 물기가 많아 불을 뗄 때도 바닥쪽으로 결로와 목초액이 똑똑 떨어질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바싹 마른 나무로 한 번 확 온도를 올리면 결로와 목초액이 마르면 물기가 그칩니다. )

3. 배관체결 후 정상적 작동이 되는지 확인 후에 부식방지제 또는 부동액을 첨가하세요.

난방라인에 찌꺼기가 많으면 정상적인 수명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관리소홀로 인해 보일러 수명이 짧아지며, 열효율에도 차이가 납니다.(녹제거 안할 시에는 수명장담 못함. 배관물이 찐득찐득하거나 까만색이면 투명색이 나도록 부식방지제나 부동액을 첨가할 것) AS기간은 1년임.

산업용의 경우는 반드시 1~2개월에 한 번씩 용량대로 넣으셔야 합니다. 부식방지제 또는 부동액을 첨가하면 철의 산화를 막아 보일러 수명이 오래 갑니다

수시로, 퇴수라인을 열어 찌꺼기를 빼내고 물색이 하얀색인지(마르면 흰가루)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동파방지의 목적으로 부동액을 1:1비율로 넣는 곳도 있습니다

4.난방수가 끓어 넘쳤을 경우, 곧바로 부식방지제 또는 부동액을 첨가해야 합니다.

희석되거나, 급수가 안될 경우 철이 삭아서 보일러 수명이 단축됩니다.

5.숨구멍(오버플로)은 반드시 열어 두세요. (숨구멍을 물로 막으면 압이 찹니다.)

숨구멍을 막으면 수증기라 빠져 나갈 수 없어서 보일러가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저희 제품은 모두 무압설비입니다.)-사각보일러는 ‘뻥’터지는 것이 아니라 제일 약한 커버 부분이 찢어지도록 설계되어있어서 찢어진 부분을 수리 후 다시 사용가능합니다.

6.보일러에 물이 찼는지를 확인한 후 (팽창탱크로 물이 찼는지 확인하세요), 불을 지펴야 합니다.

보일러 앞면의 온도계 눈금이 100도씨를 넘어가면 물이 끓어 스팀이 발생하는 이상증상이니, 순환펌프로 순환을 시켜 온도를 낮추세요. - 팽창탱크로 물이 보충되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물 없는 보일러에 불을 때면 철이 삭아 수명이 끝난겁니다.( 소비자 과실이므로 AS사항이 아님)

특히, 겨울철 수도 동파나 배관라인이 얼거나 막혀서 물이 공급안 되는 경우는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 보일러가 과열되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7. 산과 인접한 위치나 숲과 가까운 곳에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는, 나무 이외의 것. 불티가 잘 생기는 비닐, 쓰레기등은 소각하면 안됩니다. 특히 연도 청소를 자주하여 찌꺼기가 불티가 되어 날아가게 하면 안됩니다. 연통을 두드려 ‘툴툴툴 투투툭’ 소리나며 재가 떨어지면 잘 사용하는 겁니다. 또한, 건조할 때나 바람이 강하게 불 때등 환경에 따른 조치를 사용자가 판단하여 불조심을 해야 합니다.

소나무나 생나무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소나무는 참나무나 아카시아등 다른 나무에 비해 더 많은 ‘찐’이 연도내부에 부착되어 계속 찐을 빨아 땅기니,부득이하게 사용한 경우에는 반드시 불쏘시개 나무, 싸리나무, 짚단등으로 찐을 태워 불티가 안 날아가게 조치해야 합니다.

또한 생나무는 나무 내부의 수분을 날려 보낸 후에 불이 한꺼번에 붙어 과열 될 소지가 있으니, 장작형태로 1년 이상 마른 나무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사용한 분들의 노하우입니다.

사용자의 사용 방법이나 주위 환경에 적절하게 조치하셔야 합니다.

8. 소화기를 비치해야 합니다. 보일러 화실문 앞, 굴뚝, 연도 주위에는 상시 비치해야 합니다.

9. 화실 문을 꼭 닫아야합니다.

10. 재처리는 재통을 별도로 비치하여 재를 담아 완전히 꺼진 후에 처리해야 합니다.보통 담당자를 배치하십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